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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추석인사말 (7)
좋은글 행복메시지 Korean Quotes
이성복의 ´추석´ 외 + 추석 밤하늘 하도 푸르러 선돌바위 앞에 앉아 밤새도록 빨래나 했으면 좋겠다 흰 옥양목 쳐대 빨고 나면 누런 삼베 헹구어 빨고 가슴에 물 한번 끼얹고 하염없는 자유형으로 지하 고성소까지 왕복했으면 좋겠다 갔다 와도 또 가고 싶으면 다시 갔다 오지 여태 살았지만 언제 살았다는 느낌 한번 들었던가 (이성복·시인, 1952-) + 추석 나이 쉰이 되어도 어린 시절 부끄러운 기억으로 잠 못 이루고 철들 때를 기다리지 않고 떠나버린 어머니, 아버지. 아들을 기다리며 서성이는 깊은 밤. 반백의 머리를 쓰다듬는 부드러운 달빛의 손길. 모든 것을 용서하는 넉넉한 얼굴. 아, 추석이구나. (유자효·시인, 1947-) + 불혹의 추석 침묵은 번갯불 같다며 아는 사람은 떠들지 않고 떠드는 자는 무식이..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새로운 희망을, 새로운 사랑을 두손 모아 비는 가슴마다 축복으로 응답하여 주시고 일년동안 수고한 농부님 흘린 땀은 황금물결 출렁이는 드넓은 벌판에 황금알곡 추수하여 감사가 넘쳐나게 하시고 고운단풍 손짓하는 아름다운 가을에 시린가슴 부여안고 따뜻한 정 그리는 차가운 음지에 사랑꽃 만개하게 하셔서 하늘에 감사하고 땅에서는 나눔으로 무지개 다리 넘나드는 기쁨으로 충만한 풍성한 한가위 명절되게 하소서 한가위의 오늘 밤 달을 보며 생각한다 마을마다 집집마다 한가위의 오늘 밤 달을 보는 어린이들. 한라산 기슭에도 태백산 골짜기 두메 산골에도 오늘 밤 달을 보는 어린이 어린이들. 몇 명이나 될까 헤아릴 순 없지만 오늘 밤 달을 보는 어린이 어린이들. 성도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달빛에 빛나는 하..
★고유의 명절 한가위:시: 전영애★ 동심의 그리운 시절 철없이 명절 되면 새옷 사 주지 않을까 냉가슴 앓던 그리움 새록새록 피어나는 까닭은 세월 흐른 탓이겠지 디딤 방앗간 분주하고 불린 쌀 소쿠리에 담아 아낙 머리 위에 얹고 동네방네 시끌벅적 잔치 분위기 된 추석명절이었다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산과 들녘의 풍경 땀 흘린 보람 누렇게 익어가는 곡식 장작불 지피고 솥뚜껑 위 지짐 부치는 냄새 채반 위 가지런히 장식해 낸다 (전영애·시인, 1954-) 추석 좋은글 가족 명언 모음 https://bit.ly/2G5y7VR 고유의 명절 한가위 https://bit.ly/332y7zj 어화둥둥 좋구나, 한가위가 좋구나 https://bit.ly/3kKiiDm 가을/추석 좋은글 - 소책자(E-book) 무료 증정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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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추석 돌아가는 세월의 일몰 앞에 금방이라도 웃음 내미는 한가위 달 가을의 들은 빈들이 아니라서 아주 완전하게 둥글게 만들어 한가위 날까지 채우는 동안 귀향 열차의 흩날리는 기적소리 송편 빗던 어머니는 손길 멈추시고 기다림을 더하신다. 따가운 가을 햇살 아래 깊이 패인 주름 진 얼굴로 며칠 동안 들판에 나가셔서 동부알 햇볕에 고루 말려 푹 고아 놓으시고 고향 뒷동산 밤나무에서 아람 밤 주워 속을 만들어 솔향 가득한 송편 쪄내시며 자식을 기다리시는 어머니 달디단 사랑의 불씨로 둥그런 보름달 만드시는가 어쩔 수 없이 흘러간 외로운 삶의 변방에서 돌아와 고향의 마루에 걸터앉아 넉넉한 마음으로 보름달 바라보며 어머니 가슴속에 진하게 밀려오는 지난 이야기 도란도란 나누면 사랑은 탐스럽게 익어 애달픈 열매로..
추억속에 얼굴무한한 자연 속에 이뤄짐도 덧없는 것처럼 세월 속 견디며 이지러진 달빛보다 희미하게 퇴색 되어 갈 듯 한 마음 정화 서서히 빛을 잃어 핑크빛 정열의 되 색임에 연분홍 하얀 그리움으로 가물거리듯 느슨해져 가리라 지친 영혼을 매만지며 옛날을 그리워하는 추억 속의 얼굴 타오르던 푸릇한 꿈도 시나브로 정돈되는 세월의 향기 홍일점 눈에 띄던 붉은 정 너그러이 삭이다 한 점 볼그레한 사랑 점을 남기랴. -장지현 가족 / 김정한https://bit.ly/3iU12Ln 추석 좋은글 가족 명언 모음https://bit.ly/2G5y7VR 잘 있었나요 내 인생https://bit.ly/3h00GRE 내 마음의 빈터https://bit.ly/3lODnh3 말하자면 좋은사람https://bit.ly/2F7qnCw..
마음의 길동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 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여 진실을 이야기하고 네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동무,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무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들,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내가 먼저 누구인가에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좋은 이웃 참 아름다운 연인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길동무》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