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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행복메시지 Korean Quotes
항상 행복메시지에 방문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2022년 행복한 추석되세요^^ 추석 고향집 고향집 우물가 놋대야에는 그 옛날의 보름달이 뜨고 있으리 흰 고무신 백설 같이 닦아내던 누이 손끝 고운 그리움도 남아 있으리 눈엔 듯 보이는 듯 뒤안길 서성이면 장독대에는 달빛 푸르던 새금파리 어머니의 눈에 비친 안쓰러움도 오늘밤엔 기다림으로 남아 있으리 굴렁쇠 안에 뜨는 둥근 보름달 고샅길 이슬 맞고 달려오면은 달빛 받아 피어나던 할아버지 수염 박꽃 같은 웃음도 남아 있으리 정군수·시인 가을향기 기다리는 마음 happymessage.tistory.com/44 한가위 추석 좋은글 인사말 문구 - 가을시 추석시 - 행복메시지 https://happymessage.tistory.com/386
이성복의 ´추석´ 외 + 추석 밤하늘 하도 푸르러 선돌바위 앞에 앉아 밤새도록 빨래나 했으면 좋겠다 흰 옥양목 쳐대 빨고 나면 누런 삼베 헹구어 빨고 가슴에 물 한번 끼얹고 하염없는 자유형으로 지하 고성소까지 왕복했으면 좋겠다 갔다 와도 또 가고 싶으면 다시 갔다 오지 여태 살았지만 언제 살았다는 느낌 한번 들었던가 (이성복·시인, 1952-) + 추석 나이 쉰이 되어도 어린 시절 부끄러운 기억으로 잠 못 이루고 철들 때를 기다리지 않고 떠나버린 어머니, 아버지. 아들을 기다리며 서성이는 깊은 밤. 반백의 머리를 쓰다듬는 부드러운 달빛의 손길. 모든 것을 용서하는 넉넉한 얼굴. 아, 추석이구나. (유자효·시인, 1947-) + 불혹의 추석 침묵은 번갯불 같다며 아는 사람은 떠들지 않고 떠드는 자는 무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