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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장애인 등용,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다

2023. 1. 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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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장애인이 아직도 편견과 차별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 시대에는 오히려 장애인들을 위한
훌륭한 정책이 많았다고 합니다.

 

장애인과 그 부양자에게는 각종 부역과 잡역을 면제했고
장애인에 대한 범죄는 가중 처벌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장애인들에게 무조건 편한
특혜만 준 것은 아니었습니다.

 

나라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점복사,
불경을 외워 읽어주는 독경사,
물건을 만드는 공방의 공인,
악기를 다루는 악공 등으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을 했습니다.

 

태종 때는 명통시(明通寺)라는
시각장애인들의 점복 교육기관 지원하여
가뭄 때 지내는 기우제 등 국가를 위한
행사를 주관 하도록 하였습니다.

 

관직 등용에도 차별이 없었습니다.
조선 초 우의정과 좌의정을 지낸 허조는 척추장애인,
중종 때 우의정을 지낸 권균은 간질장애인,
광해군 때 좌의정을 지낸 심희수는 지체장애인,
영조 때 대제학, 형조판서에 오른 이덕수는
청각장애인이었지만 모두 훌륭히 역사를
빛내준 사람들이었습니다.

 

수백 년 전 우리 조상님들 또한
지금 보다 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세종실록』에 전하는

박연의 상소에는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악사는 앞을 볼 수 없어도
소리를 살필 수 있기 때문에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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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은 눈도 아니고,
지성도 아니거니와 오직 마음뿐이다.
– 마크 트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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