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정신을 맑게하는 클래식 음악 모음 5

 

지친 마음으로 가득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싶을 때, 좋은 클래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고 차분하게 만들어줍니다. 천천히 감상하세요^^ 

 

1. 마스카니(Mascagni)_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https://youtu.be/BgJKGRaxZGI

마스카니(Mascagni)는 1863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작곡가입니다. 1890년에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발표함으로써 오페라역사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카발레리아루스티카나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은 바로 이 간주곡이며 조용하면서도 기도하는 분위기로 시작되는 이 음악은 시골 마을의 안정과 평온을 기원하는 음악입니다. 조용하면서도 심원한 분위기는 평온한 감정과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킵니다.

 

 

2. 리스트(Liszt) _ 사랑의 꿈(Liebestraum)

https://youtu.be/CmSd8JiGgJk

〈사랑의 꿈〉은 프란츠 리스트가 독일의 시인 울란트와 프라일리그라트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한 가곡을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하여 1850년 출판하였습니다. 3번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랑하라’가 가장 유명한데, 이 작품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리스트의 이름은 전 유럽에 알려지게 됩니다. 조건없는 성숙한 사랑을 이야기하며 사랑을 잃어버리는 것이 비참해지는 것이라 말하죠.

 

 

3. 슈베르트(Schubert) _ 피아노 5중주 '송어' 4악장

https://youtu.be/kz4seqg6nTM

슈베르트의 가곡 송어는 그가 20살 때 작곡된 작품으로 맑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송어를 노래한 시인 슈바르트의 시를 가사로 하여 작곡한 곡입니다. 가곡의 멜로디를 테마로 2년 뒤에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곡 A장조가 작곡되었죠. 경쾌하고 생기발랄한 선율과 작품의 성격이 특징이며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체로 더블베이스라는 특이한 편성으로 연주된 곡입니다.

 

4. 엘가(Elgar)_사랑의 인사(Salut d'amour)_바이올린(violin)

https://youtu.be/_4ty0uyTD3c

결혼식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음악, 사랑의 인사 - 엘가입니다. 우아한 선율이 전체적으로 이어지면서 극적인 효과도 나오고, 차분한 멜로디와 편안하고 다정한 느낌을 선사하는데 사랑의 설렘으로 가득한 곡입니다.

 

5. 바흐(Bach) _ G선상의 아리아(Air on the G-String)

https://youtu.be/0fOJ_DQ60jw

만인의 사랑을 받는 G선상의 아리아입니다. G선은 바이올린의 현(絃) 중에서 가장 낮은 소리를 냅니다. 바이올린의 현은 모두 4개로 이뤄져 있는데 음역이 높은 순으로 E현, A현, D현, G현입니다. ‘G선상의 아리아’는 음역이 가장 낮은 G현으로 연주하는 아리아(노래)라는 뜻입니다. 아리아라는 말은 그리스어의 아에로(공기)에 유래하며, 양상, 정경, 형상을 가리키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좋은 곡이라 저도 무한반복하곤 합니다.